멘토스 영어회화 교재로 효과 독특히 봤구용, > 공지사항

한 독자분(derelict)께서 저희 교재로 영어실력도 늘고 자신감도 생겼고 다음 교재는 어떤 걸로 하는 것이 좋은지 문의하셨습니다. 저희 멘토스는 이럴 때 가장 보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문의하신 내용과 답변이 다른 여러 독자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derelict분의 허락을 받고 여기에 옮겨 담습니다. (내용이 변질되지 않게 문장만 좀 가다듬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derelict 님께서 보내주신 문의사항입니다.]

패턴교재 <영어회화 공식패턴3300 3권> 시리즈와 숙어교재 <네이티브는 쉽게 말한다 2권> 시리즈를 잘 공부했는데요, 공지사항에 있는 교재 공부법 순서대로 하니 재밌더라구요. (공지사항은 2017년 5월에 올린 것입니다. 공지사항 2p 100번입니다.)

그 다음으로 패턴+숙어 교재인 <영어회화필수표현3000>인데 사려고 보니 이게 2009년에 나온거라 개정판이 나오는지(그러면 개정판으로 사게요) 아니면 요약판으로 나온 듯한 <후다닥 패턴영어 2500> 시리즈는 마지막으로 더 이상 안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후다닥 상황별영어회화 3500>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 보이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패턴+숙어 교재 대신으로 공부해도 적당한지 궁금합니다.

사실 패턴과 숙어 교재를 다 하고 나니 뭘 해도 될 것 같은 기분과 자신감이 있는데요, 헤헤 그래두 그 다음으론 어느 교재순서로 학습하면 좋을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멘토스 답변입니다.]

저희 교재로 공부하셔서 도움이 되셨다고 하니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질문에 답해드리겠습니다.

[1] <영어회화필수표현 3000> => 내년에 개정판이 나올 예정입니다.

[2] <영어회화필수표현 3000>에서 엔트리만 뽑아서 여기에 일부첨삭하여 만든 책이 후다닥 3500입니다. 두 개를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없는 분들을 위해 만든 교재입니다.

[3] <영어회화 공식패턴 3300>은 패턴의 종합편이고 <쉬운영어 2권>은 필수표현들의 집합이기 때문에

일단 1단계는 끝내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말씀하신 것처럼 <영어회화 필수표현 3000>, 즉 상황별 영어를 한번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에는 직접 현장으로 뛰어들어가셔서 미드영어에 집중해보시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미드교재+미드드라마 집중파헤치기가 좋을 듯합니다.

영어를 잘하게 된 미드족 분들 얘기 들어보면 그냥 에피소드를 외울 정도로까지 하시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난 에피소드 하나만 판다>를 출간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시트콤 편만 나왔는데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만 뽑아서 거기 나오는 표현과 예문들을 수록하였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시트콤 외에는 <위기의 주부들>을 추천합니다.

우리가 미국인들처럼 너무나 미국적인 표현들을 쓸게 아니라면 <위기의 주부들>이 영어듣기나 표현이 아주 좋습니다.

시즌이 좀 길지만 한 앞 5시즌이라도 자막없이 다 들릴 수 있을 정도로 해보신다면 영어말하기가 아주 잘 될거라 생각됩니다. 위스테리 가의 동네지리를 외울 정도로 한번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말이 길어지다보니 저도 헛갈리네요 ㅋㅋ

지금 상황에서는 <영어회화필수표현 3000>(나중에 하셔도 됩니다.)+ 미드 시트콤 에피소드 공략 + <위기의 주부들>에 함몰하기...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앞의 책 5권을 독파하셨으니 충분히 가능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기쁜 맘에 많이 길어졌네요~~

언제든 궁금사항있으시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열공하시구요~~

[derelict 님의 재답변.]

답변 감사히 받았습니다.

알려주신 것들을 토대로, 다음 공부할 교재로는 <후다닥 상황별 영어 대표문장 3500>을 구매하여 볼 계획입니다. <영어회화 공식패턴3300>책 3권과 <쉬운영어> 2권을 공부할 때 주로 예문 위주로 공부했었거든요.

주로 복습하는 방법으로도 한글로 번역된 예문만 따로 직접 타이핑해서 이것만 보면서 모르면 다시 찾아 공부하는 식으로 했구요

그러다보니 내년에 개정판으로 나올 영어회화3000책을 기다리기 보다는, 대표문장만 모아둔 책으로 공부하면서 이걸 말할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대표 문장들은 미리 서점에서 보니 저항심, 거부감 등등은 거의 들지 않고, 오히려 몇번만 봐도 외울만한데? 라는 자신감까지 듭니다 ㅋㅋ

그래도 적어도 2달에서 3달정도는 들고다니며 계속  공부하고, 그리고 말씀해주신대로 미드에 빠져볼까합니당 ㅋㅋ 

사실 영어공부든 어떤 공부든 간에 배우는 학생 입장에서 가르치는 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보답은 멋진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멘토스 영어회화 교재로 효과 독특히 봤구용, 

적어도 어디 미국에 떨어져 당장은 말 못해도, 며칠만 지나면 바로 원어민와 대화 가능할 내공은 확실히 쌓아 자신감은 아주 충만한 상태입니다.ㅋㅋ

이상입니다.

독자 여러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 가득담아 정리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다 좋은 결과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