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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하루만에 끝내는 초스피드 실용영문법 출간!

문법은 문장을 만들어가는 공식

문법이란 한마디로 문장을 만들어가는 공식이다. 마치 7음계로 아름다운 곡을 만드는 음악처럼, 우리는 철자, 단어들을 이용해 무수히 다양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영어의 궁극적인 목표인 영어말하기에 따라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지만 너무 문법에 사로 잡혀 완벽한 문장을 만들려다 보면 영어말하기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문법은 모든 문장을 만드는 규칙들을 종합해놓은 것으로 쉬운 단어로 쉽게 쉽게 영어를 말하는 네이티브처럼 영어를 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는 말이다.

문법을 몰라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빠져서도 안되고…

이책 <후다닥 하루만에 끝내는 초스피드 실용영문법>은 바로 그러한 의도에서 구성되고 기획되었다. 문법을 몰라서는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문법에 빠져서도 안되고 하는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문장을 만드는데, 영어회화를 하는데 꼭 필요한 문법을 중심으로 조금 살을 붙여 어느 정도 영문법에 지식을 갖게 한다. 문법을 설명하고 바로 옆페이지에 영작문이 있는 것은 바로 영어말하는데 문법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즉, 영문법을 단순히 영문법 지식으로 머리 속에 저장만해두지 말고 이게 어떻게 영어회화에 도움이 되는지 바로 느끼고 이를 몸에 익숙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사역동사가 회화에서 많이 쓰여

또한 반대로 영어회화를 하면서 문법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리스닝을 한 네이티브라면 문법을 몰라도 영어말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반대다.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스피킹, 리스닝을 모르는 상태에서 문법이란 통로를 통해 처음 영어를 접하게 된다. 앞서 문법은 문장을 만드는 공식이라고 했듯이 외국어로 배우는 우리 입장에서는 문법에서 영어회화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을 악착같이 붙잡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문법에서나 있을 법한 사역동사를 사용한 I had my hair cut(나 머리깎았어), 혹은 부정구문 not~ until, enjoy는 목적어로 명사나 동명사가 온다는 등등은 문법에서 꼭 건져야

하는 것들로 문법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것들이다.

실용 영문법이 대세~

요즘 수험영어를 포함한 영어는 과거처럼 문법의 세세한 규칙보다 영어말하기와 쓰는데 꼭 필요한 문법만을 요구하고 있다.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부응하여, 영어말하기와 영어쓰기에 꼭 필요한 실용영문법만 알아달라고 이책은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문법은 시대에 따라서 계속 바뀐다. 문법은 가볍게 영어회화는 무섭게 달려들어 학습하는게 맞는 말이다. 영어공부 다시 시작한다고 함무라비 법전 같은 문법책에 파묻혀 헤어나오지 못하는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