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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오늘은 좀 어려운 문제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 개인도 어느 싸이트에 회원가입해서 개인정보를 남기기가 쉬운 편은 아닙니다.

멘토스 홈페이지에 가입시에도 일부 회원분들께서 잘 안쓰는 멜주소나

기이한 성함이나 엉뚱한 주소 그리고 기발한 전번을 이상하게 적은 분들이 계십니다.


저희가 뭐라고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지만

가끔 다운로드가 에러난다고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하실 경우

저희는 회원가입시 적으신 멜로 보내는데

몇일있다 왜 안보내냐고 뭐라고 하실 때

그리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정상이어서 멜을 드렸는데 확인을 안하셔서

전화를 드리려고 했더니 전번이 123-5678인 경우,

좀 속상합니다.


저희는 한분한분 문의사항에 최선을 다해서 답을 해드리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 답답하고 이런 현상이 만든 사회현상이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무식하게 다시한번 요청드립니다.

저희는 좋은 책을 만들려고 애쓰는 그냥 자그만한 출판사입니다.

저희 직원들은 홈피에 남겨진 회원분들의 정보를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절대로 남겨진 정보는 저희 신간나올 때나 변화가 있을 때만

사용하거나 문의에 답할 때 이용하는 정도입니다.

책을 쓰고 내기에 바빠 솔직히 개인정보에 관심갖을 시간도 없습니다.

공허한 말씀일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서

가능한 한 정확한 정보를 주시면 위에서와 같은 오해나 불편사항 등이

더 빨리 해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후다닥 지나간 명절의 아쉬움을

곧 다가올 주말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우시면서

기운내시고 힘찬 한 주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멘토스 CS 드림.